악성댓글에 시달려 영국 모델 자살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 당시 본인을 돋보이려 한다는 이유와 그녀의 외모에 대한 악성댓글을 받아온 영국 모델 클라우디어 보르너(32)의 자살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은 마녀사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유명인으로서 당연히 견뎌야 할 부분이라는 의견으로 논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악성댓글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유명인들의 자살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악성댓글로 인한 자살이 서구권 문화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유명인에 대한 모방자살인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지 등 국내 사례와의 비교문화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Model who appeared on German Come Dine With Me commits suicide ‘after becoming target of internet trolls’ [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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