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저널 편집위원장에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선임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가 KISO저널 새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2021년 8월 24일 제171차 정책위원회를 열어 황창근 편집위원장 후임으로 김 교수를 결정했다. 김 교수는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 및 통신분쟁조정위원, 정보통신정책학회 책임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차기회장,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현경 신임 편집위원장은 2021년 1월부터 KISO 정책위원으로 활약하며 KISO 정책규정 제·개정과 심의 결정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임 결과에 따라 김 위원장은 정책위원과 KISO저널 편집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김 위원장은 “KISO저널은 국내에서 드물게 자율규제기구가 발간하는 독자적 학술지로서 표현의 자유, 자율규제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KISO저널이 자율규제의 독자성과 객관성 그리고 능동성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SO저널은 KISO 편집위원회가 2009년부터 발간해온 계간지이다. 국내외 인터넷 자율규제 관련 법제, 현황 등에 대한 전문 자료, 정보통신 업계 다양한 이슈와 시각을 담아내고 있다.
KISO는 표현의 자유를 신장하고 이용자 책임을 제고함과 동시에 각종 부작용으로부터 이용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09년 출범한 인터넷 자율규제 기구다. 네이버, 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등 13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