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시민단체와 함께 음란물 퇴치활동 강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시민단체가 청소년의 음란물 접근을 통제하고, 온라인 공간의 유해콘텐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음란물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청소년 음란물 차단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건전미디어시민연대, 청소년보호연맹, 한국사이버감시단 등 11개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사이버지킴이 연합회’의 활동 선언식을 갖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음란물 유통 차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에서는 개별적인 음란물 감시활동을 시행하였으나 사후 조치와 실효성에 한계가 있어왔으며, 이를 보완하고 실질적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연합회를 조성,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시민단체와 정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음란물에 대한 자율적 모니터링, 인터넷 윤리 교육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 인터넷음란물 퇴출, 시민들이 팔걷었다?[머니투데이]

• 보고있나 ‘김본좌’…음란물 단속 ‘사이버지킴이’가 뜬다?[세계일보]

• 행안부, `사이버지킴이 연합회` 출범으로 음란물 감시활동 시작?[전자신문]

 

저자 : KISO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