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 방문 폭주
최근 빈번하게 이슈화된 성범죄와 관련하여 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의 방문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가족부는 7월 23~24일 이틀간 접속자가 370만 명에 육박하였으며, 보통 하루 1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성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해야한다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동시에 본 사이트가 알려지면서 접속이 폭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최근의 성범죄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 범죄자에 대한 추측성 신상 공개 등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 이용자들의 의식 있는 댓글 문화도 요구되고 있다.
• ‘성범죄자 알림e’접속자 수 하루 사이 370만명 달해 [아시아경제]
• 한아름 사건 후 ‘성범죄자 알림e’ 방문 400만명 이르러 [뉴스1]
• “요즘 10살…” 통영 초등생 기사 ‘끔찍 댓글’ [머니투데이]
• “X팔, 날씨 X나 더워…”성폭력 부추기는 청소년 욕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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