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디지털 치매일까?
디지털치매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대한 의존하게 되어 기억력, 계산 능력 등이 감퇴하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이러한 디지털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 온라인 설문에 의하면, 조사대상 중 38.9%가 디지털 치매 증상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구체적으로는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단순 암산으로 풀 수 있는 계산도 계산기를 이용하고, 노래 한 곡의 가사 전체를 모르는 등의 응답이 30%이상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몇 매체에서는 디지털치매 자가진단서를 제시하여 이 중 1~2가지에 해당한 경우 디지털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자가진단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우는 전화번호가 회사, 집 번호 뿐이다.”, “전날 먹은 식사의 메뉴가 생각나지 않는다.”, “자꾸 같은 얘기를 한다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등이 수록되어 있다.
디지털 치매에 대한 예방법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외워 사용하거나 신문, 잡지 등을 집중해서 읽고, 메모를 자주 하는 등 기기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기억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훈련방법(뉴로빅스, Neurobics)이 제시되었다.
디지털치매 자가진단서와 예방법은 아래 기사 원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디지털치매’ 자가진단법과 예방책 [위키트리]
● 디지털 치매, 애창곡 가사 모른다면 ‘의심’…어쩌면 내가? [이투데이]
● `디지털 치매` 증가 추세…그 예방법은?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