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명예훼손 관련 검색어 삭제
구글이 독일의 전 영부인과 관련한 검색어 8개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전 영부인이었던 베티나 불프(38)는 구글을 상대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매춘’ 등의 단어85개 삭제를 요구하며 독일의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구글측은 8개 단어에 대한 삭제를 발표하면서, 삭제된 내용은 검색결과에 해당하며 자동완성 검색어는 기술적 알고리즘에 의해 작동하는 것으로 삭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Google sued over Bettina Wulff search results [BBC News]
● 구글, 베티나 불프 전 독일 영부인 관련 검색어 삭제…왜?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