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풍 샌디 관련 허위 트윗 논란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을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가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사실과 다른 트윗이 크게 확산되면서 사회적인 논란으로 번진 사례가 발생하였다.
한 트위터리안이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물에 잠겼다는 트윗을 남겼고, 이 내용이 650회 가까이 리트윗되는 동시에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해당 트위터리안이 이 내용이 거짓임을 사과하고, 기자 역시 오보를 인정하면서 논란은 일단락 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다수의 네티즌들이 재난 상황에서 이 같은 거짓 트윗을 올렸다는 점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다른 자연재해 상황과 마찬가지로 이번 샌디에도 역시 SNS는 정전 지역을 알리거나 친지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지만, 여전히 허위정보로 인한 혼란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샌디에 NYSE 침수” 허위정보 퍼뜨린 트위터리안 공식 사과 [뉴스1]
♦ 샌디 재앙에 장난질…막장 트위터 [지디넷코리아]
♦ 인스타그램, 허리케인 샌디 소식 알리는데 큰 역할 [전자신문]
♦ 페이스북·트위터, 허리케인으로 호황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