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여러분의 개인정보, 직접 확인하세요”

구글이 최근 발표한 개인정보 보호 통합 관리 정책에 이어 ‘어카운트 액티비티(Account Activity)’라는 서비스를 공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어카운트 액티비티는 이용자에게 한 달 동안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떤 기기를 통해 어디서 어떤 서비스에 로그인 되었는지 등의 정보를 이메일로 통보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구글이 한 달 동안의 정보를 구글이 수집한다는 사실에 동의를 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측은 이용자들이 자신의 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국내에서는 구글의 정보 통합 관리가 국내법 위반이며 개인에 대한 감시, 통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어 이 서비스의 시행에 따른 논란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Google releases account activity tool [Washington Post]

• “나는 네가 인터넷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지 알고 있다” [전자신문]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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