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90%, “너무 많은 정보가 공유된다.”

인텔의 모바일 에티켓(Mobile Etiquette)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이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한다고 응답한 85%의 응답자 중에서도 25%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면 무언가 놓치고 있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도 23%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할 때 불쾌한 정보는 지속적인 불만제기(59%), 많은 사람이 보기에 부적절한 사진 게시(55%), 사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정보의 공유(53%)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말하거나 운전 중 문자를 보내는 등 모바일 에티켓 수준이 낮아지고 있으며, 모바일 에티켓을 좀 더 배우고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92%에 달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번 조사는 2012년 3월 1일부터 16일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20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었다.

 

• Intel Survey Finds ‘Digital Over-Sharing’ is Leading Mobile Etiquette Faux Pas [BUSINESS WIRE]

• OFW guide: Online sharing – how much is too much? [Reuter]

• 美온라인 이용자 90% 정보공유 경험 [아이뉴스24]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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