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모니터링 체계 강화

네이버가 이용자가 직접 게시한 부적절한 내용의 웹툰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향후 해당 코너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고등학생 웹툰 작가가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웹툰을 게시하는 ‘도전만화’에 성인 남성이 초등학생을 납치, 폭행하는 내용이 담긴 웹툰을 게시하였다.

이에 네이버측은 해당 회차의 웹툰을 즉시 삭제하고, 대표의 사과 공지를 웹툰 메인 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보였다.

또한 도전만화 서비스를 일주일 중단하는 한편, 모니터링 정책과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작가가 보여준 웹툰, 댓글 등 그간의 행적이 상식 밖의 모습이었다는 반응들도 나타나고 있으며, 삭제된 게시물의 이미지가 캡쳐되어 SNS상에 확산되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서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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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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