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만으로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을 통하지 않고 구글 검색만으로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30대 남성이 구속되었다.
이 남성은 2010년 2월부터 7월까지 별도의 인증 없이도 접속이 가능한 약 100여개의 관리자 페이지를 찾아 해당 사이트 회원의 주민번호, 연락처 등의 정보를 빼낸 것으로 조사되었다.
빼낸 정보 중에는 개인의 진료기록, 유명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예민한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등 기술적 방법이 아닌 구글 검색만으로 이러한 정보 유출이 발생하였기에 개별 사이트에서 보다 철저한 보안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구글 검색만으로 개인정보 `술술` [한국경제]
♦ ‘구글 검색으로 개인정보 884만건 유출’ 30대 男 덜미 [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