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교령 등 SNS타고 괴담 확산
북한이 정전협정을 백지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SNS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전국의 학교들이 휴교를 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확산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휴교령 괴담은 ‘긴급’이라는 문구와 함께 전국 초중고교의 휴교와 대응체제를 안내한다는 내용으로 트위터 등의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번 북한의 발표가 전쟁을 선포했다거나 공격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등의 내용으로 왜곡되거나 최근 한 연예인의 성폭행 논란이 이슈화 된 사실과 관련이 있다는 등의 내용이 확산되기도 하여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교육당국은 이 내용에 대해 휴교령은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괴담에 대해서 일부 이용자들은 해당 정보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북한 도발에 오늘 휴교령” SNS 봤더니… [SBS]
● ‘전국 휴교령’ 괴소문 확산…교육청 “사실무근” [서울파이낸스]
● ‘가짜 휴교령’ㆍ‘전쟁선포설’ 괴소문에도 침착한 대한민국 [헤럴드경제]
● “‘박시후 성폭행’은 사실…” 카카오톡·인터넷 괴담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