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KISO 포럼 개최

2011년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KISO는 제주도에서 제2회 KISO 포럼을 진행했다.

2011 제2회 제주 포럼

 

이번 포럼은 KISO의 활동성·대표성·전문성·대중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국회, 학계, KISO 정책위원 및 회원사 관계자가 참여하여 KISO의 지난 3년을 평가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포럼에서 이해완 KISO 정책위원장이 ‘정책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인혜 KISO 사무처장이 ‘KISO 2.0의 방향성과 전략과제’에 대해, 황창근 홍익대 법대 교수가 ‘자율규제와 KISO’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으며, 김유향 국회 입법조사처 문화방송통신팀장, 권헌영 광운대 법학과 교수 등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향후 KISO 활동 영역과 대상 확장 및 바람직한 KISO의 활동 모델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대해 토론자들은 KISO가 내용적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홍보를 통해 활동을 알리고,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주문이 있었다.

KISO 포럼은 인터넷 공간의 자율규제 이해 당사자들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공통의 현안에 대한 정책적·현실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KISO는 앞으로도 시장과 국가, 시민사회 영역의 전문가들과 포럼을 통해 신뢰 구축 및 협력관계 공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자 : KISO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