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死者)의 디지털 유품 관리현황과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KISO는 2010년 10월 13일 전자신문과 인터넷기업협회의 후원을 받아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과 공동으로 ‘사자(死者)의 디지털 유품’ 관련 세미나를 국내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네티즌 사망시 이용자의 계정과 게시물, 쪽지 등의 디지털 유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으며 바람직한 관리 방안이란 무엇인가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이 세미나에서 현직 포털사의 책임자(안진혁 SK커뮤니케이션즈 소셜네트워크실장), 국내 법률 전문가(김기중 법무법인 동서파트너스), 유럽 전문가(심영섭 건국대 학교 강사) 등이 디지털 유품의 국내외 관리현황 및 국내의 법률관계 등을 발제했으며, 국회 입법조사처 김유향 문화방송통신팀장, 전자신문 조인혜 미래기술연구센터 팀장, 광운대 법학과 권헌영 교수, 소비자시민의 모임 윤주희 전자상거래위원회 부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김광수 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등이 토론을 맡았다.
이 세미나는 법률적 공백상태인 디지털 유품의 바람직한 관리 방안에 대한 국내 최초의 세미나였다는 점과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법조계, 언론계, 정부부처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