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불링, 글로벌 이슈 되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발표한 ‘세계 청소년 온라인 행동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사이버불링(cyberbullying)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37%가 사이버불링으로 여겨지는 행위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사이버불링에 조금 더 노출되어있고 걱정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응답자 중 29%의 학생들만이 부모와 사이버불링에 대해 논의해 본 경험이 있엇으며, 응답자 부모 중 10명 중 4명이 온라인 예의에 대해 가르친 적 있었고, 절반정도의 부모들은 온라인에서 주의해야하는 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으로는 44%의 부모는 자녀들의 컴퓨터 사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사이버불링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될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 Youths ‘worried’ over cyberbullying, not getting help [ZDNet]

• Half of the world’s kids fear the online bully, report says [LosAngelesTimes]

• 세계 청소년 절반 ‘사이버 왕따’로 고민” [매일경제]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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