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어 성인인증 관련 개편 추진
네이버가 검색 서비스와 관련하여 성인인증 및 운영방식 공개 등 개편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
네이버의 검색어 중 ‘안철수 룸살롱’이라는 검색어가 성인인증 없이 바로 노출되어 논란이 확산되었다.
그러나 이와 달리 다른 정치인들의 이름에 룸살롱이라는 단어를 붙여 검색할 경우에는 성인인증을 해야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다수 네티즌을 통해 나타났다.
네이버 측은 해당검색어나 조합어의 경우, 특정 시기에 많은 이들이 검색한 경우 이용자들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성인인증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며, 정치적 의도와는 전혀 관계없음을 밝혔다.
또한 향후 이러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단어 검색시의 성인인증은 유지, 관련 뉴스 기사 노출은 성인인증을 거치지 않는 방향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안철수 룸살롱’ 네이버 검색 논란 [지디넷코리아]
• 김상헌 NHN 대표 “뉴스는 성인인증 없이 검색 노출” [아시아경제]
• ‘안철수 룸살롱’ 검색만 왜? “검색량 증가하면 인증 해제” [머니투데이]
• ‘안철수 룸살롱’의 두 얼굴 [블로터닷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