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태풍 ‘볼라벤’ 소식 시시각각 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세력이 강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 국민이 긴장한 가운데, 피해 소식, 예방법 등이 SNS를 통해 확산되었다.
특히 강한 바람에 창문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 등은 빠르게 확산되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한반도가 본격적으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선 28일에는 전국의 피해 현장이 SNS를 통해 중계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제주에서 조랑말이 날아다닌다거나 양초, 비상식량 등을 비축해두어야 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도 함께 확산되어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특히, 재난 등의 위험 상황에서의 메시지는 보통의 상황에서보다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초강력 태풍 ‘볼라벤’ 인터넷 세상도 ‘강타’[아이뉴스24]
● SNS가 전한 ‘볼라벤’ 피해 현장들[지디넷코리아]
● “제주 조랑말 날아다녀” SNS 괴담 확산[지디넷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