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팸유포 시장 대형화 조짐

트위터 계정을 돈을 주고 사고파는 형태의 스팸 유포 대행 서비스가 대형화 되고 있다.

가짜 트위터 계정 1천개에 18달러, 스팸성 리트윗을 매일 5개씩 하는데에 월 9달러, 매일 125개의 리트윗을 하는 데에 150달러를 지불하면 원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수의 가짜 계정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하거나, 수수료를 받고 스팸성의 리트윗을 하는 경우도 있어왔으며, 계정 여러 개, 대량 스팸을 싼값에 거래하는 새로운 거래 형태 등 이러한 가짜 계정 거래 시장이 거대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은 트위터측이 가짜 계정, 스팸 근절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프로필, 소개 내용 등이 등록되어 있는 등 가짜 계정을 판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스팸 유포지로 활용이 되고 있다는 해석을 내 놓았다.

국내에서도 많은 팔로워 계정을 보유한 트위터리안의 광고 대행사례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향후 이러한 현상이 국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Fake Twitter Followers Become Multimillion-Dollar Business [NewYorkTimes]

가짜 트위터 팔로어, 스팸유포지 활용 심각 [지디넷코리아]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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