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페이크 뉴스와 인터넷」 토론회 개최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이하 KISO)는 2017년 3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페이크 뉴스와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이해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배영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가 ‘페이크 뉴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황창근 홍익대 법대 교수가 ‘가짜 뉴스에 대한 법적 대응방안’을,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가 ‘페이크 뉴스 현상과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자율규제 현안’을 발제하였다.
이어 토론에서는 김대원 박사(카카오 정책지원팀), 김수연 센터장(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이수종 팀장(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 연구팀), 이준웅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가나다순)가 인터넷 상의 페이크 뉴스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간의 저널리즘 중심의 페이크 뉴스 논의에서 더 나아가, 인터넷 공간의 페이크 뉴스 폐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됨에 따라, KISO는 페이크 뉴스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조사 결과와 현행 법령검토를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인터넷 공간의 페이크 뉴스 해결 방안을 검토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