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 회원 2명 법정 구속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설을 유포하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카페의 회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미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확인이 된 사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해 온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명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으며, 6명에게 각각 징역 8월~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0년 5월에 만들어진 타진요는 학력에 대한 실증 자료들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이 아닌 악의적인 비방과 근거 없는 주장을 지속해 온 바, 온라인 마녀사냥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되어 왔다.
이번 판결에 대해 맹목적인 마녀사냥에 대한 네티즌 스스로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와 더 강도 높은 처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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