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검열의 중심지 ‘톈진’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모니터링 담당 부서들이 톈진에 다수 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 유투브와 유사한 소후, 또 다른 동영상 업체인 유쿠 투도우 등이 검열 담당부서만을 톈진에 두고 있다.

톈진에 검열부서가 모이게 되는 것은 이 지역의 임금이 싸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동원해야하는 검열 업무에 적절하다는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정부에 의해 악성 댓글, 불법 정보 뿐만 아니라 반정부 관련 게시글까지도 검열 대상이 되고 있으며, 계속되는 중국의 인터넷 검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China’s ‘New Manhattan’ Becomes Censorship Capital [CNBC]

♦ 中톈진 ‘인터넷 검열’ 중심지 되나 [이데일리]

저자 : KISO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