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페이스북의 영향력
최근 SNS 열풍이 다소 식은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오는 가운데, 페이스북과 관련한 몇 가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팀이 페이스북의 ‘친구 삭제’가 실제 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친 다는 결과를 발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시 말해 실제 생활에서도 자신을 친구 삭제한 사람을 피할 것 같다고 응답한 사람이 약 40%에 달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이러한 영향을 더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페이스북 사용자의 60% 이상이 최근 몇 주에 걸쳐 페이스북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페이스북 활동 중단의 주요한 이유는 너무 바빠서(22%), 흥미를 잃어서(10%), 시간 낭비여서(10%), 불필요한 가십 정보가 너무 많아서(9%),페이스북 친구와의 갈등이 있어서(9%)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들은 앞서 제시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이용이 실제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방문자 수에 있어서도 오랜 시간 1위를 지켜오던 구글을 제치고 페이스북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더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 페이스북 친구 삭제, 잘못하면… [아이뉴스24]
♦ 美 페이스북 사용자 61% “휴식이 필요해“ [아시아경제]
♦ 페이스북 이용자 3분의 2는 접속조차 하지 않는 이유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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