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엄마의 죽은 딸 아이디 접속 금지로 논란
페이스북이 죽은 10대 딸의 아이디로 로그인하려는 엄마를 차단하여 영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죽은 자의 프라이버시권을 위해 사망 후 로그인을 막고 생전 공개된 내용만 열람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조치에 대해 죽은 자의 프라이버시도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과, 악용가능성이 없는데도 가족의 접속을 막은 것은 잔인한 처사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터넷에서 사자의 개인정보와 생전 게시물등에 관련된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정책이 필요해 보인다.
● Facebook banned me from my dead daughter’s page… to protect her privacy: Mother’s anguish after teenager dies of brain tumour [Dailymail]
● 죽은 딸 페이스북에 로그인 하는 엄마, 사생활 침해?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