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신문 유해광고 작년에 비해 급증

인터넷 신문에 게재된 유해성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인터넷 신문 3,216개를 점검하여, 올해 2월 말을 기준으로 176개 인터넷 신문 사이트에 유해성 광고가 게재된 것을 확인하였고 이는 작년(62개)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전체 인터넷 신문 사이트 중 5.5%를 차지하는 비율로, 절반가량의 유해광고물이 약20개 사이트에 집중적으로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2월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유해성광고가 증가하여 자율규제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터넷 유해성 광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수준의 자율규제가 이루어져 가기를 기대해 본다.

 

• 인터넷신문 유해성 광고 게재 작년比 3배↑ [연합뉴스]

• 유해성 광고 인터넷신문 3배 증가 [YTN]

• 3,216개 인터넷신문 유해광고 실태 및 위법행위 점검결과 발표 [공감코리아]

저자 : KISO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