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SNS사용, 우울증 야기

호주의 연구진이 10대 소녀가 SNS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는 12세부터 16세인 1,096명의 소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중 40%가 자신의 신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몸무게가 불어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었으며, SNS를 많이 이용할수록 이 감정을 느끼는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SNS의 사용과 그들의 인식에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대학생 대상의 연구에서도 이 연구와 마찬가지로 SNS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들에게서 우울증의 징조가 나타난 바 있어, 지속되는 연구를 통해 SNS가 정신, 신체 등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How too much time on Facebook can cause depression in teenage girls [Dailymail]

● “10대 소녀의 SNS 몰두, 우울증 원인” [한국일보]

● 지나친 SNS 몰두는 우울증 징조 [중앙일보, 12.05.23]

저자 : KISO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