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 증가 추세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닐슨은 최근 ‘소셜 미디어 보고서’를 통해 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최근 동향을 분석한 통계를 발표하였다.

미국에서는 인터넷 이용자가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는 시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페이스북은 가장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로 조사되었다.

● 미국 이용자는 온라인 이용시간의 22.5%를 소셜 미디어에 사용하고 있음. 이는 두번째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항목인 온라인 게임의 9.8%에 두배를 넘는 수치임.

● 18세 ~ 34세의 여성이 가장 활발하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으며, 인종으로는 아시아계가, 학력으로는 대졸이상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소셜 미디어 서비스 중에서는 이용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서비스로 ‘페이스북’이 53.5%로 압도적으로 많은 이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뒤이어 야후(17.2%), 구글(12.5%), AOL(11.4%) 순으로 이어짐.

● 모바일을 통한 소셜 미디어 접속이 증가 추세에 있음. 5명중에 2명 꼴로 모바일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모바일 소유자가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은 앱을 사용하는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것은 게임(67%)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날씨(65%), 세 번째로 소셜 네트워킹(60%)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소셜 네트워크에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4000명 이상 많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그러나 남자들은 시청하는 시간에서는 여성들보다 더 긴 시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남.

● 활발한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은 오프라인에서 보다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 보고서에서는 현재 ‘텀블러’가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사이트로 보고 있음. 작년에 비해 거의 3배 가까이 유저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됨.

[출처 : 닐슨 ‘Social Meadia Report’ / 원문보기]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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