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SNS 타고 반미 확산

아프가니스탄에서 SNS를 중심으로 반미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 하사가 총기를 난사하여 민간인 17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하였고, 반미감정이 담긴 문구를 합성한 사건 관련 사진이 SNS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올초에도 트위터상에서 탈레반, 나토군이 설전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 정부가 구축한 통신망을 이용하여 미국의 서비스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반미감정을 표현하는 아프간, 또 한편으로는 반미 관련 내용일지라도 법률에 의해 보호를 해야하는 미국 등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 아프간 ‘反美 SNS’ 급증… 美가 구축한 통신망 덕? [조선닷컴]

• 탈레반·나토군 트윗 설전에 세계가 ‘낄낄’ [시사인, ’12년 1월]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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