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번 총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어제(4월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다수 전문가들은 다소 상승한 투표율이 투표 독려 캠페인, 투표인증 문화 등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SNS 정보를 통한 당선자 예측, 투표율 및 지지율 분석 등은 향후에도 결과 예측을 위한 의미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또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트위터를 통해 일련번호 미절취 또는 투표 관리란 사인이 누락되면 투표지가 무효화된다거나 20대, 특히 20대 여성의 투표율이 현저히 낮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기도 하는 등 부정적인 효과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SNS상에서 이루어진 그간의 선거 관련 정보 공유, 토론 등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시각도 공존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 이어 금년 치러질 대선에서도 선거 결과, 선거 문화에 대한 SNS 영향력은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 `SNS의 힘` 투표율 높였다 [디지털타임스]

• 트위터 인증샷 물결…새내기부터 온가족 총출동 사진까지 [노컷뉴스]

• 2030 “투표는 축제다” SNS 인증샷 새문화 [파이낸셜뉴스]

• SNS 분석, 당선자 예측 위력 발휘 [디지털타임스]

• ‘투표 절취선’ 안 잘리면 무효? 알고보니… [머니투데이]

• ’20대女 투표율이 8%라고?’ SNS 루머 급속 확산 [조선일보]

• 20대 투표율이 27%라고?…SNS서 근거없는 비난 잇따라 [이투데이]

• SNS 투표 독려, 서울 바깥에선 안 먹혀 [중앙일보]

• “투표합시다” 공허한 메아리 SNS도 못움직인 ‘인천 표심’ [경인일보]

저자 : K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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